청소년 우울 정신역동치료에서 전이개입은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가

논문 정보

원문 제목: Transference interventions in psychodynamic psychotherapy for adolescent depression: a qualitative study

저자: Rune Johansen, Hanne-Sofie Johnsen Dahl, Anna Grasdal Lunde, Rebekka Thorkildsen Sem, Mathilde Sem Thorkildsen, Sarah Christine Fahs, Randi Ulberg

발표 연도·학술지: 2026, Frontiers in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5

DOI: 10.3389/frcha.2026.1789526

공식 원문: https://www.frontiersin.org/journals/child-and-adolescent-psychiatry/articles/10.3389/frcha.2026.1789526/full

연구 국가: 노르웨이

연구 유형: 치료회기 자료에서 전이개입 사례를 식별·분류한 질적 심리치료 과정연구

연구 대상: 단기 정신분석적 심리치료를 받은 우울 청소년 15명. 무작위 선정 회기 자료와 양호한 결과를 보인 두 치료사례의 회기가 포함됐습니다.

원문 확인 범위: 공식 HTML 원문에서 연구 배경, 사례와 회기 선정, 전이개입의 식별과 분류, 예시, 결과, 임상적 논의와 한계를 확인했습니다.

핵심요약

청소년 우울의 단기 정신분석적 심리치료(STPP, Short-Term Psychoanalytic Psychotherapy)에서 치료자가 전이개입을 실제로 어떤 형태로 사용하는지 회기자료를 분석했습니다. 전이개입은 빈번하거나 강하게 해석하는 방식보다 청소년이 치료자와 치료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말하도록 격려하는 준비적 형태가 중심이었습니다. 개입은 현재의 치료관계를 다루면서도 청소년의 일상 관계와 직접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연구는 전이개입의 사용방식을 기술한 과정연구이며 특정 개입이 우울 호전을 일으켰다는 효과검증은 아닙니다.

연구 필요성

청소년은 치료자에게 느끼는 실망, 불신, 의존, 분노나 호감을 직접 말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정신역동치료에서는 이러한 관계경험을 전이로 다루지만 성인치료의 강한 해석기법을 청소년에게 그대로 적용하면 방어와 중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제 청소년 우울치료에서 치료자가 전이를 얼마나 직접적으로, 어떤 언어와 시점으로 다루는지에 관한 미시적 자료가 필요했습니다.

방법

연구진은 28주 STPP를 받은 우울 청소년 15명의 치료자료에서 전이개입 사례를 식별했습니다. 무작위로 선정한 회기와 치료결과가 양호했던 두 사례의 자료를 포함해 개입의 목적, 표현방식과 대화맥락을 질적으로 분류했습니다. 전이개입이 치료자-청소년 관계를 직접 언급하는지, 감정표현을 촉진하는지, 현재의 다른 관계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검토했습니다.

주요 결과

  • 전이개입은 전체 치료에서 중간 정도로 사용됐으며 치료의 모든 대화를 지배하지 않았습니다.
  • 가장 흔한 형태는 청소년이 치료자나 치료에 대해 느끼는 생각과 감정을 말하도록 격려하는 개입이었습니다.
  • 많은 개입은 해석을 단정하기보다 열린 질문과 탐색을 사용하는 준비적 방식이었습니다.
  • 치료관계에서 나타난 경험을 가족·또래 등 현재의 일상관계와 연결하는 개입이 자주 관찰됐습니다.
  • 선정된 양호한 결과 사례는 임상적 예시를 풍부하게 했지만 전이개입과 결과의 인과관계를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연구자의 해석

저자들은 청소년 우울치료에서 전이작업이 성인 정신분석의 전형적인 깊은 해석보다 관계에 관한 말하기를 가능하게 하는 점진적 과정으로 사용된다고 해석했습니다. 청소년의 감정표현과 관계적 호기심을 촉진하되 치료자가 의미를 미리 결정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효과적 사용의 조건과 치료성과의 관계는 후속 정량·비교연구가 필요합니다.

상담실 활용

상담자가 관찰해 볼 점: 청소년이 상담자에게 느끼는 실망·불신·평가받는 느낌을 말 대신 결석, 짧은 답변, 농담이나 주제전환으로 표현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상담기록·사례개념화에서 확인할 점: 상담자의 관찰, 청소년이 직접 말한 관계경험, 상담자의 해석, 개입 후 반응과 가족·또래관계의 유사성을 구분해 기록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적용 시 주의점: 모든 침묵이나 반대를 전이로 해석하거나 상담자와의 관계로 돌려서는 안 됩니다. 청소년의 실제 학교·가족환경, 발달적 자율성, 문화와 상담자의 권력을 함께 고려하고 관계언급이 방어를 높이면 속도와 직접성을 조절해야 합니다.

한계

15명의 제한된 사례와 선택된 회기자료를 분석했으며 양호한 결과 사례가 별도로 포함돼 긍정적인 전이작업이 과대표현됐을 수 있습니다. 코딩과 해석에 연구자의 이론적 관점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우울 변화, 치료중단이나 동맹수선과의 직접적인 통계적 관계는 검증하지 않았습니다.

기억할 핵심

청소년 치료의 전이개입은 상담자의 해석을 전달하는 기술이라기보다 청소년이 지금 이 관계에서 무엇을 느끼는지 안전하게 말할 수 있도록 여는 작업에 가깝습니다. 관계를 언급하되 의미를 단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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