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다양성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창의·신체 기반 치료는 소통과 정서적 연결을 어떻게 돕는가

논문 정보

원문 제목: Enhancing communication and emotional understanding in neurodiverse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s through creative therapies

저자: Amy Caitlin De Wet, Nancy Phyllis Makhosazane Mabaso

연도·학술지: 2026, Discover Mental Health, 6, Article 89

DOI: 10.1007/s44192-026-00418-3

공식 원문: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44192-026-00418-3

연구 국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연구 유형: 창의예술·신체기반 공동 워크숍의 질적 해석 연구

연구 대상: 요하네스버그의 한 학교에서 모집된 ASD(자폐스펙트럼장애, Autism Spectrum Disorder) 또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특성이 있는 16~18세 청소년 3명과 주양육자 3명, 총 3쌍

원문 확인 범위: 연구 목적과 이론적 배경, 참여자 모집, 워크숍 구성, 관찰·작품·저널·면담 자료수집, 주제분석, 결과와 논의, 한계, 윤리·이해상충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핵심요약

이 연구는 말 중심 가족상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신경다양성 청소년과 부모가 미술, 움직임, 감각활동을 함께 경험할 때 소통과 정서이해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탐색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비언어적 활동이 말해야 한다는 압박을 줄이고 서로의 감정을 알아차리거나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부모는 자녀의 행동을 문제로만 해석하기보다 감각·정서적 필요의 표현으로 다시 보게 됐다고 보고했습니다. 다만 세 가족의 질적 경험을 다룬 연구이므로 치료효과가 입증됐다고 해석할 수 없습니다.

연구 필요성

신경다양성 청소년은 감정언어화, 감각조절, 부모와의 상호이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기존 가족개입은 언어적 설명과 대화에 크게 의존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미술과 신체활동이 말 이외의 표현경로를 제공하고,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할 때 관계적 이해를 촉진할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방법

학교와 연결된 참여자 3쌍이 약 6주간 공동 워크숍에 참여했습니다. 원문은 전체 기간을 6주로 설명하면서 활동 구성에는 7개 세션을 기술하고 있어 세션 수와 기간 표기에 내부 불일치가 있습니다. 프로그램에는 그림, 점토, 움직임, 감각활동, 공동 창작이 포함됐습니다. 연구자는 세션 관찰, 작품, 참여자 저널, 개입 후 부모-청소년 쌍별 면담을 수집해 반복적 주제분석을 수행했습니다.

주요 결과

  • 참여자들은 창의적·감각적 활동이 정답을 요구하지 않는 안전한 표현공간을 제공했다고 경험했습니다.
  •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을 작품과 움직임으로 표현하면서 부모와 청소년 사이에 새로운 소통경로가 생겼다고 보고했습니다.
  • 부모는 자녀의 감각적 반응과 행동을 의도적 반항보다 정서조절의 어려움으로 이해하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 공동활동은 서로의 관점을 알아차리고 정서적 연결감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 일부 부모는 자신의 반응방식을 돌아보고 자기연민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했습니다.

연구자의 해석

저자들은 창의예술과 신체기반 활동이 언어 중심 치료를 보완하며, 신경다양성 청소년과 부모가 상호이해를 구축하도록 도울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특히 개입을 청소년 개인에게만 제공하기보다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이 관계적 변화에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저자들도 소규모 표본과 짧은 기간 때문에 결과를 일반화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상담실 활용

상담자가 관찰해 볼 점: 내담자가 말로 감정을 설명할 때보다 그림, 움직임, 사물배치, 감각선택을 통해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상담기록·사례개념화에서 확인할 점: 행동문제, 감각 자극, 정서상태, 부모의 해석, 부모-청소년의 상호반응을 분리해 기록하면 행동을 의도나 태도로만 해석하는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적용 시 주의점: 창의활동을 모든 신경다양성 청소년에게 적합한 기법으로 일반화해서는 안 됩니다. 감각과부하, 신체접촉에 대한 불편, 발달수준, 표현 선호를 먼저 확인하고 참여를 강요하지 않아야 합니다.

한계

표본이 한 학교의 세 가족뿐이며 문화적·경제적 배경의 다양성이 제한됐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자가 관찰과 분석에도 관여해 기대편향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교군과 표준화 결과지표가 없고 후속평가도 없어 변화의 지속성과 개입 특이효과를 알 수 없습니다. 세션 기간과 횟수의 원문 표기도 완전히 일치하지 않습니다.

기억할 핵심

말을 더 시키는 것보다 표현경로를 넓히는 것이 신경다양성 가족의 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는 가능성을 보여준 소규모 질적 탐색이며 효과를 확정한 시험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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