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정신건강 전수선별은 검사보다 후속지원 체계가 먼저 준비되어야 한다
논문 정보
원문 제목: Universal Mental Health Screening in California School Settings: Current Practices, Barriers, and Opportunities
저자: Stephanie A. Moore, Samira Soleimanpour, Sara Geierstanger, Jessica Yu, Eric M. Davidson, Kali Patterson 외
연도·학술지: 2026, Contemporary School Psychology
DOI: 10.1007/s40688-026-00614-6
공식 원문: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40688-026-00614-6
연구 국가: 미국
연구 유형: 주 전역 자발적 횡단 설문연구
연구 대상: 캘리포니아 51개 카운티와 약 17% 교육구를 대표한 학교 관계자 155명. 관리자, 학교 정신건강전문가, 학교상담자, 교사 등
원문 확인 범위: 전수선별의 정의와 목적, 설문개발, 참여자 특성, 선별도구·대상·정보제공자·후속의뢰, 장벽과 촉진요인, 분석, 논의와 한계를 확인했습니다.
핵심요약
응답자의 절반은 소속 학교나 교육구에서 보편적 정신건강 선별(UMHS, Universal Mental Health Screening)을 시행한다고 보고했습니다. 시행 방식은 대상, 도구, 응답자와 후속연계에서 크게 달랐고, 일부는 사용 중인 도구를 모르거나 근거가 불명확한 자체도구를 사용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검사를 시행하는 기술보다 선별 후 학생을 평가하고 지원할 인력·시간·예산과 명확한 역할이 부족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자발적 설문이므로 캘리포니아 전체 학교의 실제 시행률로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연구 필요성
교사추천이나 문제행동 중심 의뢰만으로는 조용한 우울·불안과 내부화 문제를 놓치기 쉽습니다. 전수선별은 조기발견과 다층지원체계의 자료가 될 수 있지만, 후속지원이 없거나 도구의 타당성이 부족하면 낙인, 오분류와 미지원 위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 학교에서 무엇을 사용하고 무엇이 실행을 막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방법
연구진은 학교 관계자와 정책 파트너의 피드백을 반영해 설문을 개발했습니다. 참여자는 역할과 학교 특성, 현재 선별방식, 도구, 정보제공자, 의뢰·후속지원, 형평성 전략, 장벽과 촉진요인을 보고했습니다. 자료는 기술통계로 분석하고, 일부 자원 관련 항목은 시행학교와 비시행학교 간 카이제곱 검정을 사용했습니다.
주요 결과
- 응답자 155명 중 79명인 51.0%가 소속 기관에서 UMHS를 시행한다고 보고했습니다.
- 시행기관 중 45.7%는 학교 전체 학생, 28.6%는 특정 학년 전체를 선별했습니다.
- 학생 64.2%, 교사 44.8%가 주요 응답자였고 부모 응답은 9.0%였습니다.
- 35.3%는 기타 도구, 30.9%는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지 모른다고 응답했으며, 11.8%는 교육구 자체개발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 비시행기관은 후속의뢰 인력, 도구 정보, 역할 명확화, 예산과 전용시간을 주요 필요조건으로 꼽았습니다.
연구자의 해석
저자들은 선별 확대보다 타당한 도구 선택과 후속평가·개입을 감당할 체계를 함께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해석했습니다. 학생과 가족의 문화·언어를 반영하고, 집단별 자료를 검토하며, 학교공동체가 도구와 절차 결정에 참여하는 형평성 중심 접근도 강조했습니다.
상담실 활용
상담자가 관찰해 볼 점: 선별 양성 결과가 실제 면담과 기능평가로 이어지는지, 조용한 학생과 문화·언어 소수학생이 과소 또는 과대식별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상담기록·사례개념화에서 확인할 점: 선별점수, 정보제공자, 후속면담, 위험평가, 보호자 연락, 의뢰결과와 실제 지원 시작 여부를 분리해 기록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적용 시 주의점: 선별검사는 진단이 아니며 고위험 결과를 자동 분류로 처리해서는 안 됩니다. 실행 전 개인정보, 동의·고지, 위기대응, 재평가와 실제 서비스 수용능력을 먼저 준비해야 합니다.
한계
캘리포니아 교육구의 약 17%만 대표했고 관심이 높은 기관이 더 많이 응답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항별 결측이 있었으며 시행 여부와 절차는 참여자의 보고에 의존했습니다. 따라서 실제 시행률, 선별 정확도나 학생 치료성과를 검증한 연구는 아닙니다.
기억할 핵심
학교 정신건강 선별의 성공은 얼마나 많이 검사했는가가 아니라 양성 결과를 얼마나 정확히 재평가하고 실제 지원으로 연결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검사 도입보다 후속지원 인력과 역할, 데이터 보호와 위기대응 절차를 먼저 설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