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청소년과 부모는 일상 기능을 얼마나 다르게 보고 있는가

논문 정보

원문 제목: Parent-Child Agreements And Disagreements in Perceptions of Adolescent General Functioning in Psychiatric Residential Care

저자: Alannah Shelby Rivers, Payne Winston-Lindeboom, Guy Diamond 외

연도·학술지: 2026, Child and Adolescent Social Work Journal

DOI: 10.1007/s10560-026-01159-6

공식 원문: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10560-026-01159-6

연구 국가: 미국

연구 유형: 정신과 주거치료 입원 시 다중보고자 횡단자료 분석

연구 대상: 12~17세 청소년 321명. 어머니만 응답한 사례 169명, 아버지만 응답한 사례 75명, 양쪽 부모가 응답한 사례 77명이 포함됐습니다.

원문 확인 범위: 다중정보원 평가의 이론, 표본·측정·분석, 여섯 기능영역, 연령·성별·애착·치료준비도와 불일치의 관련, 임상 함의와 한계를 공개 원문 전체에서 확인했습니다.

핵심요약

정신과 주거치료에 입원한 청소년과 부모가 가족참여, 가족신뢰, 학교참여, 긍정적 또래관계, 정서조절과 미래목표를 얼마나 다르게 평가하는지 살폈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모든 영역에서 청소년 자신보다 기능을 낮게 평가했습니다. 정서조절과 미래목표에서는 부모–청소년 보고의 상관이 유의하지 않아 관점 차이가 특히 컸습니다. 그러나 불일치가 곧 청소년의 부정이나 부모의 과장임을 뜻하지 않으며, 애착과 치료준비도 결과도 예상보다 복잡해 양쪽 관점을 임상자료로 함께 다뤄야 합니다.

연구 필요성

청소년 치료에서는 증상뿐 아니라 가족활동, 학교, 친구, 정서조절과 미래계획 같은 일상 기능이 치료 및 퇴원계획에 중요합니다. 부모와 청소년의 보고가 다르면 어느 한쪽을 오류로 처리하기 쉽지만, 서로 다른 상황과 의미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제성이나 낮은 치료준비도가 존재할 수 있는 주거치료에서는 관점 차이 자체가 치료참여의 핵심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방법

입원 시 일상 진료의 일부로 Newport Functional Assessment의 청소년용과 부모용을 시행했습니다. 여섯 영역을 0~10점으로 평가했으며, 청소년은 부모에 대한 애착불안·회피와 치료입소에 대한 준비도도 보고했습니다. 부모와 청소년 평균차, 영역별 상관, 절대 차이점수를 산출하고 연령·성별·인종·치료준비도 차이와 애착의 관련을 분석했습니다.

주요 결과

  • 어머니와 아버지는 여섯 기능영역 모두에서 청소년보다 기능을 낮게 평가했습니다.
  • 부모–청소년 보고는 가족참여·가족신뢰·학교참여·긍정적 또래관계에서 작거나 중간 정도의 관련이 있었습니다.
  • 정서조절과 미래목표에서는 부모와 청소년 평가가 유의하게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 치료가 필요 없다고 느낀 청소년은 어머니와 정서조절·가족참여·가족신뢰에서 더 큰 불일치를 보였지만, 아버지와의 불일치에서는 같은 양상이 없었습니다.
  • 예상과 달리 일부 영역에서는 애착불안정이 높을수록 불일치가 작았는데, 이는 해당 청소년이 자신의 기능을 더 낮게 평가해 부모 평가에 가까워진 결과로 해석됐습니다.

연구자의 해석

저자들은 기능평가에서 부모와 청소년 모두의 관점을 포함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특히 정서조절과 미래목표는 서로 충분히 공유되지 않거나 다르게 해석될 수 있어 가족치료와 퇴원계획에서 명시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불일치는 단순한 측정오류보다 치료준비도와 가족 의사소통을 이해하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상담실 활용

상담자가 관찰해 볼 점: 같은 생활영역을 두고 청소년과 부모가 무엇을 기준으로 ‘잘하고 있다’고 판단하는지, 불일치가 사실의 차이인지 기대수준·의미·정보접근의 차이인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상담기록이나 사례개념화에서 확인할 점: 청소년 보고와 부모 보고를 합쳐 하나의 결론으로 만들지 말고, 가족참여·신뢰·학교·친구·정서조절·미래목표별로 각각 기록해 변화와 불일치의 방향을 추적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적용 시 주의점: 부모 보고를 객관적 사실로 우선하거나 청소년 보고를 무조건 축소보고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강제입원, 가족갈등, 부모 자신의 증상, 양육권과 동거상황 같은 측정되지 않은 맥락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한계

아버지 자료가 상대적으로 적고 부모 간 일치도는 충분히 분석하지 못했습니다. 116명은 설문관리 오류로 인구학 정보가 없어 제외됐고, 관찰된 차이점수는 측정오차에 취약합니다. 부모 자신의 정신건강과 양육·동거상황을 포함하지 않았으며, 입원 시 한 시점 자료라 불일치가 치료성과나 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없습니다.

기억할 핵심

부모와 청소년의 기능평가가 다를 때 한쪽을 틀렸다고 판단하기보다, 서로 다른 정보와 치료준비도·관계맥락을 드러내는 자료로 다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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