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의 아동 불안치료를 단계형 CBT로 줄여도 실행 가능성과 초기 변화가 유지되는가

논문 정보

원문 제목: Stepped-Care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Anxiety in Children in Primary Care: A Randomized Pilot Trial

저자: Albin Isaksson, Sigrid Elfström, Johanna Engelbrektsson, Livia van Leuven, Henna Hasson, Leif Eriksson, Erik Hedman-Lagerlöf, Johan Åhlén 외

연도·학술지: 2026, Child & Youth Care Forum

DOI: 10.1007/s10566-026-09948-x

공식 원문: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10566-026-09948-x

연구 국가: 스웨덴

연구 유형: 2개 일차의료기관의 평가자 맹검 평행군 파일럿 무작위 타당성 시험

연구 대상: 경도~중등도 불안이 있는 7~12세 아동 32명과 부모. 단계형 CBT 16명, Cool Kids 16명

원문 확인 범위: 목적과 이론, 모집·무작위배정, 두 개입의 구성, 치료충실도, 수용성, 치료 후 결과, 논의와 한계를 확인했습니다.

핵심요약

이 연구는 아동 불안에 대한 표준 집단 CBT보다 적은 치료자 시간을 먼저 제공하고 필요할 때만 치료강도를 높이는 단계형 접근이 일차의료에서 실행 가능한지 검토했습니다. 단계형 치료와 표준 Cool Kids 모두 높은 치료완료율과 수용성을 보였고, 단계형 치료는 환자당 치료자 시간을 약 35% 줄였습니다. 두 집단 모두 불안이 감소했지만 표본이 32명인 파일럿 연구이므로 어느 치료가 더 효과적인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결과는 단계형 CBT의 우월성이나 비열등성을 입증한 것이 아니라 본시험을 수행할 가능성을 보여준 것입니다.

연구 필요성

아동 불안장애는 흔하지만 전문치료 자원이 제한돼 모든 아동에게 동일한 강도의 치료를 제공하기 어렵습니다. 초기에는 저강도 치료를 제공하고 반응이 부족한 경우만 추가 치료로 전환하면 접근성을 높일 수 있지만, 일차의료의 실제 가족이 이 구조를 수용하고 치료자가 충실하게 운영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방법

단계형 CBT군은 부모와 아동이 참여하는 네 번의 집단회기와 한 번의 개별회기를 먼저 받았습니다. 1단계 후 임상적 필요가 남으면 세 번의 추가 개별회기를 제공했습니다. 비교군은 아동 불안용 Cool Kids 프로그램을 받았습니다. 연구진은 모집과 유지, 치료충실도, 신뢰성·만족도, 치료자 투입시간과 불안 변화를 평가했습니다.

주요 결과

  • 32명 중 29명이 치료를 완료했고 치료 후 평가에는 28명인 88%가 참여했습니다.
  • 단계형 치료 1단계를 완료한 15명 중 5명인 33%가 추가 치료로 전환됐습니다.
  • 치료충실도는 10점 만점에 단계형 치료 9.7점, Cool Kids 9.1점으로 높았습니다.
  • 환자당 치료자 시간은 단계형 치료 3.9시간, Cool Kids 6.0시간으로 단계형 치료가 약 35% 적었습니다.
  • 임상가 평가 불안은 두 집단 모두 감소했지만 연구는 집단 간 효과차이를 검증하도록 설계되지 않았습니다.

연구자의 해석

저자들은 단계형 CBT가 일차의료에서 수용 가능하고 적은 치료자 시간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동시에 소규모 표본과 기초선 불균형 때문에 임상효과의 비교결론은 내릴 수 없으며, 충분한 검정력을 갖춘 비열등성 시험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상담실 활용

상담자가 관찰해 볼 점: 초기의 짧은 개입 뒤 불안, 회피와 기능손상이 실제로 줄었는지, 추가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어떤 기준으로 구분할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상담기록·사례개념화에서 확인할 점: 증상점수뿐 아니라 학교·또래·가족 기능, 회피상황, 부모의 코칭 수행, 초기 개입 반응과 단계상향 근거를 함께 기록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적용 시 주의점: 단계형 치료는 단순히 회기 수를 줄이는 방식이 아닙니다. 초기 평가, 반응 모니터링과 추가치료 연결체계가 갖춰져야 하며, 중증 위험이나 복합문제가 있는 아동에게 저강도 치료를 고집해서는 안 됩니다.

한계

표본이 작고 부모의 교육수준과 스웨덴 출생 비율이 높아 대표성이 제한됩니다. 집단 간 기초선 불안 수준도 균형적이지 않았습니다. 단기 파일럿 시험이므로 장기효과, 재발과 비용효과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기억할 핵심

단계형 CBT는 필요한 가족에게 치료강도를 집중해 제한된 자원을 활용할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현재 근거는 실행 가능성 수준이며 표준치료와 효과가 같거나 더 낫다는 결론은 아직 이릅니다.

Similar Posts